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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6:09

아젠다 확장 전략

협상 방법 중에 '아젠다 확장 전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정해진 범위내에서의 밀고 당기기가 아닌 보다 나은 성과를
위해 제한된 범위내에서의 의견 충돌이 아닌 아젠다 자체를
확장시키는 일입니다.

보통 협상의 법칙에는 상대 협상 당사자의 드러나는 요구가 아닌
숨겨진 요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아젠다를 확장하는 것은 일방의 자세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 하고자 하는 일치가 있을때 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협상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의 많은 대화들 속에서도
우리는 좁다란 틀 안에서만 대화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목적은 상호 윈윈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일었을텐데 어느새 우리는
길을 잃고 자신의 주장에 빠져있는 두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들을
만나게 되곤 합니다.

협상에서든 대화에서든 중요한 것은 너와 나, 우리가 보다 나은 결과
를 만들어 내는 것임을, 그리고 그것은 한쪽이 희생해서 한쪽이 얻어내는
성과가 아니라 서로 상대에게 더 제공을 함으로서 결국은 웃으며
자리를 일어나는 결과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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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1 15:27

엊그제 유난히 맑았던 여름날
유연히 바라보게 된 밤하늘에
수십개의 별이 떠있었습니다.
서울 하늘에서 이리도 많은 별을 보게 될 줄은
생각을 못했던

그저 운좋게 맑은 날이었고
운좋게 그날 밤 하늘을 바라봐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연인들에게
오랜만에 하늘을 바라본 중년분들에게
밤하늘에 별들이 쏟아지듯 보이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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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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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07:29

동행

서울시의 대학생을 활용한 방과후 학습지원 프로그램 '동행'
그런데 금년 3월에 시작된 서울시 사업이 벌써 난관에 부딪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사무실도 개설하고 담당 공무원도 배치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프로젝트가 착착 진행되는 듯 싶었습니다만 그런데 그간 18억이라는 예산이 사용
되었음에도 (예산 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매체 보도에 의한 것이지만 사실 여부는 다를 수
있겠지요)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 매칭과 진행에는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는 연예인 홍보대사가 임명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만
왜 연예인 홍보대사가 필요한지.. 그리고 홍보대사 선정에 있어 프로젝트 성격을 고려한
선정이 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예산과 참여인력이 갖춰졌다는 것은 많은 교육 관련 프로젝트들이 부러워할 만한 시작일텐데
참여 대학생 관리 등 프로젝트 시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건 참 아쉬운 일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사업을 진행하는 분들.. 담당 공무원 분들은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임의 배치되셨을 듯 싶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분들께서 사업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있는지가 참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애정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은 당연히 추진 중에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그 문제들을 잘
보완해 나가면서 또 함께 하면서.. 새로운 교육의 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록 아쉬운 부분들은 있지만... 본 사업이 유야무야 되지 않고 잘 시행될 수 있기를..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사교육에서 배제된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그리고 대학생들에게도
단순한 경력 관리 차원의 사회봉사가 아닌 자신에게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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